[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사진제공=MBC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사진제공=MBC
아나운서 김정현이 지난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 미국 가수 제이슨 므라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어 실력을 뽐냈다.

김정현은 ‘섹션TV’에서 제이슨 므라즈를 만나 팬심을 드러냈다. 제이슨 므라즈는 “오랜만에 한국을 왔다. 5년 만의 방문”이라는 김정현의 말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여행을 줄였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한국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김정현은 평소 페도라를 즐겨 쓰는 제이슨 므라즈에게 한국의 전통 모자인 갓을 선물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즉석에서 갓을 쓰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정현은 제이슨 므라즈가 보는 앞에서 그의 노래 ‘You And I Both’를 불렀고, 제이슨 므라즈는 무반주 라이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김정현은 그에게 한국어 ‘고막 남친’ ‘최애’라는 말을 알려줬고, 실제 제이슨 므라즈가 공연에서 이를 활용해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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