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왓쳐’ 제작진은 13일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현주의 스틸컷과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만의 색으로 만들어낸 독보적 분위기는 장르물에서도 유효할 ‘믿보배’ 김현주의 힘을 느끼게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디테일한 연출력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부터 허성태, 박주희, 주진모, 김수진, 이재윤 등 완성도를 담보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마치 안개를 씌운 듯 차가운 얼굴과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철벽의 포커페이스가 인상적이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상대를 주시하는 한태주.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에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은 서늘하고 비밀스럽기까지 하다. 감정을 절제한 내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차가운 얼굴에 감춰진 ‘한태주’의 이야기와 그가 쫓는 진실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기대를 한층 달궜다. 외진 건물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 안에서 사건 파일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한태주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이어 의문의 남자에게 파일을 건네는 한태주. 좁게 열린 차창 사이로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이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현주가 맡은 한태주는 인기 변호사이자 ‘협상의 달인’이다. 한때는 잘나가는 엘리트 검사였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변화를 맞는 인물.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준 김현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물이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김현주가 탄생시킬 ‘한태주’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캐릭터 분석에 신중을 다했다는 김현주는 “‘왓쳐’는 인물 간의 심리전을 요하는 드라마”라며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물이다. 배우라면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한태주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쉽지는 않다. 목적과 동기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서서히 조여 가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현주 특유의 섬세함과 단단함, 치밀함과 부드러움으로 한태주의 입체적인 면을 완성시키고 있다. 김현주가 아닌 한태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밀하고도 완벽한 연기로 매력을 끌어 올렸다”라며 “한계 없는 배우 김현주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왓쳐’는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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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김현주./ 사진제공=OCN
배우 김현주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왓쳐'(WATCHER)를 통해 서늘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시청자를 만난다.‘왓쳐’ 제작진은 13일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현주의 스틸컷과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만의 색으로 만들어낸 독보적 분위기는 장르물에서도 유효할 ‘믿보배’ 김현주의 힘을 느끼게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디테일한 연출력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부터 허성태, 박주희, 주진모, 김수진, 이재윤 등 완성도를 담보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차원이 다른 무게감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마치 안개를 씌운 듯 차가운 얼굴과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철벽의 포커페이스가 인상적이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상대를 주시하는 한태주.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에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은 서늘하고 비밀스럽기까지 하다. 감정을 절제한 내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차가운 얼굴에 감춰진 ‘한태주’의 이야기와 그가 쫓는 진실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기대를 한층 달궜다. 외진 건물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 안에서 사건 파일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한태주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이어 의문의 남자에게 파일을 건네는 한태주. 좁게 열린 차창 사이로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이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현주가 맡은 한태주는 인기 변호사이자 ‘협상의 달인’이다. 한때는 잘나가는 엘리트 검사였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변화를 맞는 인물.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준 김현주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물이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김현주가 탄생시킬 ‘한태주’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캐릭터 분석에 신중을 다했다는 김현주는 “‘왓쳐’는 인물 간의 심리전을 요하는 드라마”라며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물이다. 배우라면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한태주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쉽지는 않다. 목적과 동기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서서히 조여 가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김현주 특유의 섬세함과 단단함, 치밀함과 부드러움으로 한태주의 입체적인 면을 완성시키고 있다. 김현주가 아닌 한태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밀하고도 완벽한 연기로 매력을 끌어 올렸다”라며 “한계 없는 배우 김현주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왓쳐’는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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