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블유’에서 배타미(임수정 분)와 차현(이다희 분)은 각각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과 바로의 소셜 본부장으로 경쟁해왔다. 12일 방송되는 ‘검블유’ 3회부터 두 사람은 바로의 포털 업계 점유율 1위 탈환을 위해 한 팀이 된다.
지난 2회에서 타미는 13년간 청춘을 바쳐 일했던 유니콘을 떠났다. 검색어 조작 논란 때문에 출두한 청문회에서 대중의 시선을 유니콘이 아니라 성매매 스캔들을 일으킨 국회의원 쪽으로 돌려 해고를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유니콘을 좌지우지하는 KU그룹의 회장 장희은(예수정 분)의 심기를 거슬린 대가였다.
씁쓸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타미는 바로의 민홍주(권해효 분) 대표가 내민 손을 잡았다. 바로의 서비스 개혁팀, 일명 점유율 역전 팀의 팀장으로 유니콘을 넘어서야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하지만 팀원 중에는 “배타미를 팀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표했던 차현이 버티고 있다. 타미는 6개월 안에 바로가 유니콘의 점유율을 역전하지 못하면 팀장직을 내려놓고 퇴사하는 것을 약속했고, 이로써 타미와 차현의 6개월 기간 한정 동맹이 예고됐다.
‘검블유’ 3회에서는 유니콘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위해 분투하는 타미와 차현의 아슬아슬한 동맹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차현은 “난 타미 의견에 반대만 할 겁니다”라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작부터 위태위태한 이들의 동맹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검블유’ 3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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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틸./사진제공=tvN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임수정과 이다희의 기간한정 동맹이 시작된다.‘검블유’에서 배타미(임수정 분)와 차현(이다희 분)은 각각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과 바로의 소셜 본부장으로 경쟁해왔다. 12일 방송되는 ‘검블유’ 3회부터 두 사람은 바로의 포털 업계 점유율 1위 탈환을 위해 한 팀이 된다.
지난 2회에서 타미는 13년간 청춘을 바쳐 일했던 유니콘을 떠났다. 검색어 조작 논란 때문에 출두한 청문회에서 대중의 시선을 유니콘이 아니라 성매매 스캔들을 일으킨 국회의원 쪽으로 돌려 해고를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유니콘을 좌지우지하는 KU그룹의 회장 장희은(예수정 분)의 심기를 거슬린 대가였다.
씁쓸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타미는 바로의 민홍주(권해효 분) 대표가 내민 손을 잡았다. 바로의 서비스 개혁팀, 일명 점유율 역전 팀의 팀장으로 유니콘을 넘어서야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하지만 팀원 중에는 “배타미를 팀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표했던 차현이 버티고 있다. 타미는 6개월 안에 바로가 유니콘의 점유율을 역전하지 못하면 팀장직을 내려놓고 퇴사하는 것을 약속했고, 이로써 타미와 차현의 6개월 기간 한정 동맹이 예고됐다.
‘검블유’ 3회에서는 유니콘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위해 분투하는 타미와 차현의 아슬아슬한 동맹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차현은 “난 타미 의견에 반대만 할 겁니다”라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작부터 위태위태한 이들의 동맹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검블유’ 3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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