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꿍이 이렇게 컸어?”...‘신션한 남편’ 김정태 아들, ‘슈돌’ 이후 5년 만에 출연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션한 남편’ 예고 영상./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채널 새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 배우 김정태 아들 야꿍이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된다.

28일 처음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꾸밈없는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프로젝트’다. 신동엽과 션, 극과 극 남편이 2MC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션한 남편’은 방송 전부터 김정태의 복귀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해 간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김정태가 건강 회복 후 ‘신션한 남편’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김정태는 고교시절 만난 30년 지기 아내 전여진과 자신을 꼭 닮은 지후-시현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태·전여진 부부는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아침부터 두 아들의 등교 준비를 완벽하게 마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김정태의 유별난 가족사랑 때문에 힘겨워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공개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야꿍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김정태의 큰 아들 김지후 군의 성장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꿍이는 뽀얀 피부와 동글동글한 얼굴, 큰 눈동자, 남다른 리액션으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야꿍이’ 김지후 군은 아침 기상 순간부터 아빠 김정태와 똑같이 멍 때리는 모습으로 ‘신션한 남편’ 스튜디오 식구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야꿍이’의 폭풍성장과 수술 후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정태의 모습 등 김정태 가족의 일상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