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KBS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KBS
KBS 이훈희 제작2본부장이 제작 중단된 ‘1박 2일’의 향후 행보에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이훈희 제작2본부장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그는 정준영 몰카 사건과 차태현, 김준호 등 출연진들의 문제로 제작이 중단된 ‘1박 2일’ 관련 질문이 나오자 “‘1박 2일’의 제작 중단은 KBS의 수익에 심각한 타격을 줌에도 불구하고 내린 결정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폐지 청원과 폐지 반대 청원이 함께 올라온 것으로 아는데, 폐지 반대를 주장하는 분들이 해외 한류팬이라는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12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콘텐츠기에 내외부의 의견을 부지런히 듣고 있다. ‘1박 2일’의 ?향을 두고 고민이 많다”고 대답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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