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냈다. 법인자금 지출내역 등 횡령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전원산업은 클럽 버닝썬을 운영해 온 법인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이자 실소유주다. 유리홀딩스는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경찰은 승리와 유대표가 주점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전원산업, 유리홀딩스의 법인자금이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쓰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횡령액은 수천만원대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 횡령 혐의를 확인했다. 횡령액은 수사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이승현 기자 lsh87@](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9/04/2019040113142615936-540x841.jpg)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냈다. 법인자금 지출내역 등 횡령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전원산업은 클럽 버닝썬을 운영해 온 법인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이자 실소유주다. 유리홀딩스는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경찰은 승리와 유대표가 주점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전원산업, 유리홀딩스의 법인자금이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쓰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횡령액은 수천만원대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 횡령 혐의를 확인했다. 횡령액은 수사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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