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빙의’ 송새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고준희, 연정훈, 서은우 / 사진제공=OCN
‘빙의’ 송새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고준희, 연정훈, 서은우 / 사진제공=OCN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연정훈이 서은우에게 아버지 장혁진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10일(오늘) 방송되는 ‘빙의’에서는 김낙천(장혁진) 형사의 딸 김지항(서은우)의 안전에 이상이 생긴다.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는 엄마와 “우리 지항이 어디다 숨겼어?”라며 오수혁에게 다급히 묻는 강필성(송새벽), “명심하세요. 따님의 위치를 알아내는 즉시 황대두의 영혼을 죽여야 해요”라는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포착됐기 때문.

두 사람은 20년 만에 강필성과 오수혁(연정훈)에 빙의한 채로 다시 맞서게 된다. 과연 김낙천 형사가 황대두와의 끈질긴 과거의 악연을 끊고 딸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빙의’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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