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MBC 예능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에서 가수 겸 배우 비가 “굶주린 호랑이상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이날 방송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배우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약 9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비는 작정한듯 “제가 안 나오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비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속이 시원하십니까”라고 포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으로 촬영을 이어가던 중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거절한 사연과 함께 절친 이시언과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는 이시언에 대해 데뷔 후 만난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장에서도 티격태격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런가하면 비는 최근에도 ‘혼밥’을 한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혼밥의 단계별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등 ‘혼밥 장인’의 면모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비는 현재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고 밝히면서 ‘굶주린 호랑이상’을 애타게 찾고 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가 말하는 ‘굶주린 호랑이상’은 대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비범한 사람들’ 특집의 ‘라디오스타’는 이날 수요일 밤 11시 10분 확인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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