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60세' 윤다훈, 미혼부 고백했다…"벌써 손녀까지 생겨, 10년째 기러기 아빠" ('같이삽시다')
배우 윤다훈이 싱글대디가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영하,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에게 미혼인 줄 알았다는 말에 "시트콤 '삼층집 사람들' 할 때는 결혼을 안 했었다.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서 만난 인연이 아이를 낳아서 싱글대디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결혼했고 결혼한 지 17년 됐다. 둘째도 낳았다"며 "첫째 딸이 30대 중반이다. 결혼해 아기를 낳아서 제가 손녀를 봤다. 큰딸 결혼식에 원숙 누님이 축의금을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제가 결혼을 두 번 한 줄 아는데 결혼은 한번 밖에 안 했다. 재혼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종합] '60세' 윤다훈, 미혼부 고백했다…"벌써 손녀까지 생겨, 10년째 기러기 아빠" ('같이삽시다')
윤다훈은 현재 10년 차 기러기 아빠라며, 가족들은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가 있다며 “가족들 열몇 명 가 있다. 형제들도 가 있고, 촬영 없을 때 가서 같이 있다"고 밝혔다.

윤다훈은 과거 사업에 실패했던 당시도 회상했다. 그는 요식업에 야심 차게 도전했다며 장어, 한우, 치킨, 맥주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공한 건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윤다훈은 사업이 망한 이유에 대해 당시 지인들이 오면 무료로 식사 제공을 했다며 “제가 다 사준 거다. 근데 그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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