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윤균상, 김유정이 쌍방로맨스를 시작했다.
앞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서 선결(윤균상)은 거침없는 고백으로 마침내 오솔(김유정)의 마음을 움직였다. 오솔은 선결을 향해 커지는 마음을 애써 숨기며 그를 밀어냈지만, 선결은 끝없이 오솔의 마음을 두드리고 나섰다. 마침내 선결의 휘몰아치는 고백에 오솔의 철벽도 봉인해제 돼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박력 넘치는 고백을 했다가 때로는 아련한 눈빛으로 애틋한 진심을 전한 선결의 4단 고백을 짚어봤다.
◆ 박력 고백, “나한테 반했죠? 나랑 연애하자”
오솔은 술에 취해 잠든 선결의 뺨을 어루만지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고백에 당황한 오솔은 “경솔했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신한 선결은 더는 물러서지 않았다. 여유 넘치는 미소로 오솔을 바라보던 선결은 “나한테 반했죠?”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나랑 연애하자, 길오솔”이라며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오솔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대로 얼어붙은 오솔은 변명거리를 찾으며 회피하려 했지만, 선결은 제 뺨에 오솔의 손을 가져다 대며 지난밤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금방이라도 닿을 듯 가까워진 선결의 눈빛에 흔들리기 시작한 오솔. 어느새 전세 역전된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유발했다.
◆ 진솔 고백, “나랑 같이 가면 안 됩니까? 나 한번 믿어봐요”
선결은 깜짝 데이트를 준비했다. 바닷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던 말을 기억하고, 아쿠아리움으로 오솔을 불러낸 것. 어색한 기류도 잠시 순수한 아이로 돌아간 듯한 오솔의 모습에 선결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오솔은 별빛에 의지해 방향을 찾는 새끼 거북이의 이야기와 더불어 지금 자신 역시 별빛을 보고 가는지, 조명을 따라가는지 헷갈린다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표현했다. 한참 동안 그 말을 되뇌던 선결은 “별빛이든 조명이든 나랑 같이 가면 안 됩니까?”라며 “나 한번 믿어봐요. 길오솔 씨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 앞에 망설이던 자신이 오솔을 만나 변화한 것처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선뜻 용기 내지 못하는 오솔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선결. 미안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오솔의 마음이 서서히 울리기 시작했다.
◆ 당당 고백, “제가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는 길오솔 씨라고요”
오솔을 향한 선결의 마음도 모른 채, 매화(김혜은)는 아들과 어울리는 짝을 찾기 위해 분투 중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 달리 시큰둥한 선결의 반응이 서운한 매화는 좋아하는 여자라도 있는 것이냐며 추궁했고, 선결은 그렇노라고 답했다. 놀란 매화가 오솔에게 주스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자, 선결은 주방으로 향하는 오솔을 잡아 세웠다. 두 사람 사이 난처해진 오솔이 해명할 새도 없이 선결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당당하게 고백했다. 깜짝 고백에 놀라기는 오솔이나 매화나 마찬가지. 하지만 선결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진심에 집중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는 길오솔 씨라고요”라고 다시 한번 쐐기를 박으며 오솔을 ‘심쿵’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 애틋 고백, “이제 내 옆에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마”
오솔은 흔들리는 마음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솔의 마음을 완벽하게 돌려세운 결정적 사건이 발생했다. 선결의 치명적 병이자 흠이었던 ‘불결공포증’을 고치기 위해 충격요법을 계획한 매화가 아들의 집 거실을 파티장으로 꾸민 것. 오솔도 없는 채 엉망이 된 집, 애타게 오솔을 찾던 선결은 끝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뒤늦게 달려온 오솔은 밤새 선결의 곁을 지켰고, 그제야 오솔의 마음에도 애틋한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의식을 되찾은 선결은 오솔을 안고 “이제 내 옆에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마. 24시간 내 옆에만 있어야 돼”라며 애틋한 고백을 건넸다. 오솔 역시 “아무 데도 안 갈게요. 24시간 내내 같이 있어요, 우리”라며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본격 로맨스의 막을 올린 두 사람의 눈물 키스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선결과 오솔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쌍방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이라며 “마지막까지 설렘 자극할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을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앞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서 선결(윤균상)은 거침없는 고백으로 마침내 오솔(김유정)의 마음을 움직였다. 오솔은 선결을 향해 커지는 마음을 애써 숨기며 그를 밀어냈지만, 선결은 끝없이 오솔의 마음을 두드리고 나섰다. 마침내 선결의 휘몰아치는 고백에 오솔의 철벽도 봉인해제 돼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박력 넘치는 고백을 했다가 때로는 아련한 눈빛으로 애틋한 진심을 전한 선결의 4단 고백을 짚어봤다.
◆ 박력 고백, “나한테 반했죠? 나랑 연애하자”
오솔은 술에 취해 잠든 선결의 뺨을 어루만지며, 마음에 담아두었던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고백에 당황한 오솔은 “경솔했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신한 선결은 더는 물러서지 않았다. 여유 넘치는 미소로 오솔을 바라보던 선결은 “나한테 반했죠?”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나랑 연애하자, 길오솔”이라며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오솔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대로 얼어붙은 오솔은 변명거리를 찾으며 회피하려 했지만, 선결은 제 뺨에 오솔의 손을 가져다 대며 지난밤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금방이라도 닿을 듯 가까워진 선결의 눈빛에 흔들리기 시작한 오솔. 어느새 전세 역전된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를 유발했다.
◆ 진솔 고백, “나랑 같이 가면 안 됩니까? 나 한번 믿어봐요”
선결은 깜짝 데이트를 준비했다. 바닷속에 들어가 보고 싶다던 말을 기억하고, 아쿠아리움으로 오솔을 불러낸 것. 어색한 기류도 잠시 순수한 아이로 돌아간 듯한 오솔의 모습에 선결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다. 오솔은 별빛에 의지해 방향을 찾는 새끼 거북이의 이야기와 더불어 지금 자신 역시 별빛을 보고 가는지, 조명을 따라가는지 헷갈린다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표현했다. 한참 동안 그 말을 되뇌던 선결은 “별빛이든 조명이든 나랑 같이 가면 안 됩니까?”라며 “나 한번 믿어봐요. 길오솔 씨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 앞에 망설이던 자신이 오솔을 만나 변화한 것처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선뜻 용기 내지 못하는 오솔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선결. 미안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오솔의 마음이 서서히 울리기 시작했다.
◆ 당당 고백, “제가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는 길오솔 씨라고요”
오솔을 향한 선결의 마음도 모른 채, 매화(김혜은)는 아들과 어울리는 짝을 찾기 위해 분투 중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 달리 시큰둥한 선결의 반응이 서운한 매화는 좋아하는 여자라도 있는 것이냐며 추궁했고, 선결은 그렇노라고 답했다. 놀란 매화가 오솔에게 주스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자, 선결은 주방으로 향하는 오솔을 잡아 세웠다. 두 사람 사이 난처해진 오솔이 해명할 새도 없이 선결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당당하게 고백했다. 깜짝 고백에 놀라기는 오솔이나 매화나 마찬가지. 하지만 선결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진심에 집중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는 길오솔 씨라고요”라고 다시 한번 쐐기를 박으며 오솔을 ‘심쿵’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 애틋 고백, “이제 내 옆에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마”
오솔은 흔들리는 마음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솔의 마음을 완벽하게 돌려세운 결정적 사건이 발생했다. 선결의 치명적 병이자 흠이었던 ‘불결공포증’을 고치기 위해 충격요법을 계획한 매화가 아들의 집 거실을 파티장으로 꾸민 것. 오솔도 없는 채 엉망이 된 집, 애타게 오솔을 찾던 선결은 끝내 의식을 잃고 말았다. 뒤늦게 달려온 오솔은 밤새 선결의 곁을 지켰고, 그제야 오솔의 마음에도 애틋한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의식을 되찾은 선결은 오솔을 안고 “이제 내 옆에서 한 발짝도 떨어지지 마. 24시간 내 옆에만 있어야 돼”라며 애틋한 고백을 건넸다. 오솔 역시 “아무 데도 안 갈게요. 24시간 내내 같이 있어요, 우리”라며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본격 로맨스의 막을 올린 두 사람의 눈물 키스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선결과 오솔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쌍방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이라며 “마지막까지 설렘 자극할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을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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