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서영주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합류한다.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을 예정이다.
배우 박희순·추자현·오만석·조여정에 이어 서영주까지 출연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발효가족’ 등으로 호흡을 맞춘 김진우 작가와 박찬홍 PD가 뭉쳤다. 내년 4월 방송 예정이다.
서영주는 불행한 환경 속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소년 한동수 역을 맡는다. 어른들 눈에는 문제아로 비치지만 알고 보면 사회의 그늘진 사각지대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다.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해 새벽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인물. 팍팍한 현실과 불공평한 세상에 거칠게 맞서며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동수의 상처와 아픔을 서영주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서영주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공연을 넘나들며 힘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범죄소년'(2012년)에서는 15살의 나이로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연극 ‘에쿠우스’에서 최연소로 주인공 알런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서영주는 “의미 있는 작품에 합류해 설렌다. 현실에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을 예정이다.
배우 박희순·추자현·오만석·조여정에 이어 서영주까지 출연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발효가족’ 등으로 호흡을 맞춘 김진우 작가와 박찬홍 PD가 뭉쳤다. 내년 4월 방송 예정이다.
서영주는 불행한 환경 속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소년 한동수 역을 맡는다. 어른들 눈에는 문제아로 비치지만 알고 보면 사회의 그늘진 사각지대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다.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해 새벽까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인물. 팍팍한 현실과 불공평한 세상에 거칠게 맞서며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동수의 상처와 아픔을 서영주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서영주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공연을 넘나들며 힘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범죄소년'(2012년)에서는 15살의 나이로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연극 ‘에쿠우스’에서 최연소로 주인공 알런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서영주는 “의미 있는 작품에 합류해 설렌다. 현실에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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