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광현.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광현.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광현이 뮤지컬 ‘애니’에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연말 대작으로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애니’는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박광현은 애니의 후원자 워벅스 역을 맡는다.

박광현이 맡은 워벅스는 유명한 억만장자이자 정이라고는 모르는 차가운 어른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사는 애니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는 인물이다. 앞서 박광현은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칼렛 펌퍼넬’ 등에서 노래 실력과 춤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이번 ‘애니’를 통해서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애니’는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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