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댄싱하이’ 김민혁의 퍼포먼스. /사진제공=KBS2 ‘댄싱하이’
‘댄싱하이’ 김민혁의 퍼포먼스. /사진제공=KBS2 ‘댄싱하이’
KBS2 ‘댄싱하이’가 댄스코치 호야를 기립 박수치게 만든 10대 댄서의 무대 스틸을 선공개했다. 호야 코치의 극찬을 받은 10대 댄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던 19세 힙합 댄서 김민혁이었다. 그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댄싱하이’ 제작진은 반전갑 ‘소오름 유발자’ 김민혁의 퍼포먼스 무대 스틸을 선보였다. ‘댄싱하이’는 최고의 10대 댄서를 가리기 위한 10대들의 댄스 배틀 프로그램. 저스트 절크·리아킴·이기광·호야·이승훈 등 막강 댄스코치 군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파 10대 댄서들이 만들어나갈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무대와 열정 스토리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참가자 김민혁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던 유일한 미성년자 댄서. 네이버TV를 통해 1분 무대 영상이 선공개 되며 코치들을 모두 경악하게 만든 놀라운 댄스 실력과 더불어 숨은 재야의 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처럼 김민혁은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앉은 자세로 퍼포먼스를 시작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현장에 있던 댄스 코치는 물론 다른 참가자들마저 형언할 수 없는 김민혁의 아우라에 무대가 끝날 때까지 몰입하며 지켜봤다.

댄스 코치 호야는 김민혁의 퍼포먼스에 매혹된 듯 무대가 끝나자마자 기립 박수를 쳤다. 또한 리아킴은 “민혁 군으로부터 오늘 어떤 영감을 받았다”고 극찬하는가 하면 김민혁의 무대를 본 뒤 “부드러운 임팩트”라고 감명받은 심정을 한 줄로 정리했다.

연습벌레로 알려진 댄스 코치 이기광은 “동작 하나하나에서 연습을 많이 한 티가 난다”고 극찬했따. 독특한 아우라와 놀라운 댄스 실력을 갖춘 김민혁의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댄싱하이’ 제작진은 “김민혁 군의 놀라운 퍼포먼스 무대로 인해 현장은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적막했다”며 “댄스 코치는 물론 10대 댄서들도 대기실과는 180도 다른 무대 위 그의 모습에 극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열정이 넘치고 실력과 잠재력까지 지닌 10대 댄서들이 등장해 어디에도 없었던 댄스 배틀을 펼치는 ‘댄싱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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