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B.A.P 방용국.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 방용국.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과 TS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지난 19일 종료됐다고 사 측이 23일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 및 멤버들과 오랜 시간 상의한 끝에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 해 온 방용국 씨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향후 행보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B.A.P는 힘찬·대현·영재·종업·젤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예정된 스케줄을 차질 없이 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용국은 2012년 B.A.P 멤버로 데뷔해 ‘노 머씨(No Mercy)’, ‘필 소 굿(Feel So Good)’,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대박사건(Crash)’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방용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역시 각기 다른 시점에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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