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병호, '나야 나' 댄스 섭렵...딸 생일파티서 강다니엘에 빙의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동상이몽2’ 호연부부의 둘째 딸 생일파티 준비.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손병호가 ‘손다니엘’로 변신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손병호·최지연 부부(호연부부)는 ‘한 여름의 생일파티’를 연다. 이날 호연부부는 47살 차이가 나는 둘째 딸 지아의 생일 파티를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땡볕 아래에서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정원을 꾸몄다. 또한 파티용 풍선을 직접 입으로 불고 지아의 친구 맞이를 위해 청소를 하는 등 폭염 속에서도 30대 못지않은 엄마, 아빠의 사랑의 힘을 보여줬다.

한 여름의 생일 파티를 위한 호연부부의 분투는 이어졌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부부는 멀리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함성 소리(?)에 경악했다.

생일 파티가 시작되자 손병호는 이 날만을 위해 일주일간 준비했던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인기 아이돌인 워너원 강다니엘을 따라 ‘손다니엘’로 변신한 것. 앞서 ‘킹콩 춤’을 선보인 손병호가 ‘나야 나’ 댄스는 어떻게 췄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자식들이 알아야 해요! 이렇게 고생하는 걸 몰라요!”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둘째 딸을 위한 호연부부의 생일파티 준비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