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와 음악에 대한 풍부한 고찰이 이어진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긴어게인’과 ‘싱스트리트’를 다룬다. 감성을 자극하는 작사가 김이나와 이원석 영화감독, 한국 영화 음악을 책임지는 모그 감독이 출연한다. 존 카니 감독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싱스트리트’의 트레일러를 본 출연진은 영화 속 배우들이 표현한 음악과 ‘글램 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죽을 때까지 흐트러짐 없는 외모였던 데이비드 보위가 부러웠다. 다시 태어나면 데이비드 보위의 몸으로 태어나보고 싶다”고 했다.
변영주 감독은 “나에게 1980년대는 데이비드 보위였다. 그가 사망했을 당시, 20세기가 완전히 문을 닫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부분의 글이나 가사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싱스트리트’ 가사는 ‘그들’이나 ‘그것’으로 시작해 모두를 공감하게 만든 부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는 ‘비긴어게인’과 ‘싱스트리트’를 다룬다. 감성을 자극하는 작사가 김이나와 이원석 영화감독, 한국 영화 음악을 책임지는 모그 감독이 출연한다. 존 카니 감독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싱스트리트’의 트레일러를 본 출연진은 영화 속 배우들이 표현한 음악과 ‘글램 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죽을 때까지 흐트러짐 없는 외모였던 데이비드 보위가 부러웠다. 다시 태어나면 데이비드 보위의 몸으로 태어나보고 싶다”고 했다.
변영주 감독은 “나에게 1980년대는 데이비드 보위였다. 그가 사망했을 당시, 20세기가 완전히 문을 닫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부분의 글이나 가사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싱스트리트’ 가사는 ‘그들’이나 ‘그것’으로 시작해 모두를 공감하게 만든 부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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