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하는 배우 조승우가 자신이 연기하는 구승효에 대해 “초반엔 재수 없다. 극혐 캐릭터”라고 농담을 건넸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다.
구승효는 승부사 기질을 가진 사업가다. 화정그룹 최연소 CEO에 올랐으며 상국대학교 병원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임 사장으로 투입됐다. 병원의 의사들과 대립하면서 변화해나간다.
이날 조승우는 구승효를 어떻게 해석했느냐는 질문에 “초반에는 강자에게는 엄청 약하고 약자에게는 엄청 강한 인물이다. 재수 없는, 극혐 캐릭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어느 정도 변화해가는 모습도 나올 것 같다. 뒤로 가면 어떻게 될지 시청자 여러분께서 봐주시기 나름일 것 같다”며 “완전히 나쁜 놈은 아닌 것 같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그룹과 병원을 동시에 살리려고 하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프’는 이성을 앞세운 전문경영인 구승효(조승우)가 상국대학병원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사 예진우(이동욱)와 갈등하는 과정을 다룬다. tvN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대본을 쓴다.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구승효는 승부사 기질을 가진 사업가다. 화정그룹 최연소 CEO에 올랐으며 상국대학교 병원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임 사장으로 투입됐다. 병원의 의사들과 대립하면서 변화해나간다.
이날 조승우는 구승효를 어떻게 해석했느냐는 질문에 “초반에는 강자에게는 엄청 약하고 약자에게는 엄청 강한 인물이다. 재수 없는, 극혐 캐릭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어느 정도 변화해가는 모습도 나올 것 같다. 뒤로 가면 어떻게 될지 시청자 여러분께서 봐주시기 나름일 것 같다”며 “완전히 나쁜 놈은 아닌 것 같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그룹과 병원을 동시에 살리려고 하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프’는 이성을 앞세운 전문경영인 구승효(조승우)가 상국대학병원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의사 예진우(이동욱)와 갈등하는 과정을 다룬다. tvN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대본을 쓴다.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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