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가 싸이(PSY) 편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5’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8.8%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 시즌 원조 가수 단독 출연 회차 중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2049 시청률은 5.4%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싸이가 3라운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자신의 순위를 예측해보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싸이는 “이제 자신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순위를 2위로 예측했다. 이 장면은 11.3%까지 오르며 ‘히든싱어5’ 3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싸이와 모창 능력자들의 ‘챔피언’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를 본 작곡가 김형석은 “저는 개인적으로 (싸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해 공감과 웃음을 유발했다. 혼란 속에 등장한 싸이는 단 1표를 받으며 단숨에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라운드 곡으로 ‘강남스타일’이 공개됐다. 싸이는 자신에게 상장과도 같은 곡이라며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때 몰래 카메라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1라운드 1위였던 싸이가 2라운드에서 4위를 해 아슬아슬하게 탈락을 면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싸이는 3라운드 ‘예술이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
마지막 4라운드를 맞이한 그는 경연곡 ‘아버지’를 통해 사이가 멀어졌던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대를 본 토니안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긴장감 속 싸이가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고 98표로 역대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됐다. 싸이는 “이게 가수의 삶인 것 같다”며 “가수로서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히든싱어5’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8.8%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 시즌 원조 가수 단독 출연 회차 중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2049 시청률은 5.4%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싸이가 3라운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자신의 순위를 예측해보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싸이는 “이제 자신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순위를 2위로 예측했다. 이 장면은 11.3%까지 오르며 ‘히든싱어5’ 3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싸이와 모창 능력자들의 ‘챔피언’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를 본 작곡가 김형석은 “저는 개인적으로 (싸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해 공감과 웃음을 유발했다. 혼란 속에 등장한 싸이는 단 1표를 받으며 단숨에 1위에 등극했다.
이어 2라운드 곡으로 ‘강남스타일’이 공개됐다. 싸이는 자신에게 상장과도 같은 곡이라며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을 때 몰래 카메라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1라운드 1위였던 싸이가 2라운드에서 4위를 해 아슬아슬하게 탈락을 면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싸이는 3라운드 ‘예술이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열창했다.
마지막 4라운드를 맞이한 그는 경연곡 ‘아버지’를 통해 사이가 멀어졌던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대를 본 토니안은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긴장감 속 싸이가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고 98표로 역대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됐다. 싸이는 “이게 가수의 삶인 것 같다”며 “가수로서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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