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손종학. /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배우 손종학. /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배우 손종학이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에 합류한다. 극중 서울 검찰청 차장 박문기 역으로 오는 15일 방송되는 7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형사와 3일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여형사가 공조 수사를 벌이는 이야기다.

손종학이 맡은 박문기는 경찰 조직에서 문재형(강신일)과 나비팀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문재현을 통해 나비팀을 지원하고, 팀이 정식 수사팀으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악랄하고 가부장적인 마부장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손종학은 폭넓은 연기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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