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일본에서도 通했다…'떼창'에 환호까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3일 데뷔 베스트 음반 ‘지금부터 우리는 여자친구 첫 번째 베스트(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를 발표한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여자친구는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TV(abema TV) ‘프레시! 케이팝스타즈(FRESH! Kpopstarz)’에서 특별 편성한 ‘오늘부터 우리는(今日から私たちは)’과 일본 내 온라인 플랫폼 ‘라인’ 방송에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또 일본 도쿄 쇼핑센터 라라포트 토요스 야외 행사장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악수 이벤트를 갖고 1500여 명의 팬들과 직접 만나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일본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은 ‘오늘부터 우리는’과 최근 발표한 신곡 ‘밤’을 불렀다. 팬들이 모두 따라 불러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는 관객들을 위해 열심히 공연을 펼쳤으며, 팬들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여자친구의 데뷔를 응원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데뷔 당일부터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호탄을 쐈다. 당분간 일본에 머물며 일본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