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MC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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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함께할개’의 다섯 번째 곡 ‘가족’이 24일 정오 공개된다.

이번 곡 ‘가족’에는 ‘화랑’ ‘더 락’ ‘과부들’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태영과 ‘그 여름, 동물원’과 각종 광고, 영화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노민아가 함께했다.

두 사람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가족’은 지금은 곁에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했던 반려동물을 그리워하는 곡이다.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병원선”보그맘’ 등 다양한 OST 작업을 하고 있는 작곡가 이종수와 015B의 객원보컬, 레드 플러스, 서브웨이의 멤버로 활약 중인 조성민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

‘함께할개’ 프로젝트는 음악이 주는 특별한 힘을 통해 유기견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 V.O.S의 멤버 박지헌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음원을 공개해 왔다.

‘함께할개’ 프로젝트는 해당 음원으로 음반을 발매하고 유기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앨범 참여 아티스트 중 일부와 함께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이 있는 곳에 사용되며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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