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C ‘100분 토론’이 검찰총장의 수사외압 논란에서 시작된 검찰 개혁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오는 23일 0시 5분에 방송될 ‘100분 토론’에서는 법조계의 오랜 과제인 검찰 개혁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검찰 개혁은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대두대온 문제였다. 현 정부도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 등을 내세우며 검찰 개혁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주 안미현 검사의 기자회견으로 불거진 검찰총장과 대검찰청의 수사외압 논란은 검찰 개혁 이슈를 다시 한번 확산시켰다. 안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검찰총장과 대검 수뇌부가 부당한 수사 외압을 가했다고 주장했고, 외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검찰 전문자문단은 ‘직권 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검찰 수뇌부의 손을 들어 주고 불기소 의견을 냈다.
수사외압 논란은 가까스로 봉합 국면에 들어갔지만 일선 검사들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사건이라 파장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날 방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김용남 전 의원(새누리당 , 현 자유한국당), 최강욱 변호사, 이완규 변호사 등이 패널로 나와 검찰개혁 방향부터 검찰 내부의 의사소통방식과 조직문화까지 모든 것을 터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오는 23일 0시 5분에 방송될 ‘100분 토론’에서는 법조계의 오랜 과제인 검찰 개혁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검찰 개혁은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대두대온 문제였다. 현 정부도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 등을 내세우며 검찰 개혁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주 안미현 검사의 기자회견으로 불거진 검찰총장과 대검찰청의 수사외압 논란은 검찰 개혁 이슈를 다시 한번 확산시켰다. 안 검사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검찰총장과 대검 수뇌부가 부당한 수사 외압을 가했다고 주장했고, 외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검찰 전문자문단은 ‘직권 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검찰 수뇌부의 손을 들어 주고 불기소 의견을 냈다.
수사외압 논란은 가까스로 봉합 국면에 들어갔지만 일선 검사들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사건이라 파장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날 방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김용남 전 의원(새누리당 , 현 자유한국당), 최강욱 변호사, 이완규 변호사 등이 패널로 나와 검찰개혁 방향부터 검찰 내부의 의사소통방식과 조직문화까지 모든 것을 터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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