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세상의 모든 소리’ 방송 캡처
/ 사진=’세상의 모든 소리’ 방송 캡처
배우 민지영이 “남편의 코 고는 소리도 달콤한 자장가 같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SBS 러브FM ‘세상의 모든 소리’에서다. 민지영은 이날 정성호를 대신해 일일 DJ로 나섰다.

민지영은 “‘세상의 모든 소리’에 출연한 이후 소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지나가는 소리에도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밤에 신랑 코고는 소리에도 집중을 하게 됐다. 처음엔 수면에 방해가 됐는데 열심히 듣다 보니 달콤한 자장가가 되더라”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세상의 모든 소리’ 안방마님 유혜영이 “진짜 사랑하나봐”라며 놀랐고 민지영은 “신혼이니까요”라며 웃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