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 hope you all love without prejudice (모두 편견 없이 사랑하길 바란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연인과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I love you my gf (내 여자친구, 사랑해)"라는 애정이 담긴 메시지가 적혀 있다.
한편, 지애는 그룹 와썹의 보컬 멤버다. 2021년 지애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하며 "남자와 여자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지금은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와 함께하며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서 그는 "25살까지 여러 남성과 교제했지만, 관계가 3개월을 넘기지 못했다"며 "항상 무언가가 부족하고, '이게 정말 사랑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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