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사진제공=KBS2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가 연출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가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유 PD가 2년 만에 연출하는 새 예능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중계 버라이어티로, 배우 지진희·차태현·배정남, 방송인 조세호 등이 ‘연예인 탐험대’로 나선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탐험대는 아라비아 사막을 오직 자신들의 힘으로만 횡단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연예인 탐험대의 출범식을 마쳤고, 4월 중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올 상반기에 방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예능 고정 출연이 처음인 지진희가 ‘연예인 탐험대’의 대장을 맡는다. 그는 ‘거기가 어딘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지진희는 암벽등반으로 다져진 체력과 사진 촬영을 통한 기록정신, 도전 정신 등으로 이목을 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3’와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이어 유호진 PD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배정남과 조세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유 PD는 “지진희, 차태현, 배정남, 조세호의 출연 동기가 모두 다르고 각자 개성도 다르다. 이들이 어떤 탐험가로 변화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시청 포인트”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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