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데드풀2’/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2’/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오는 5월16일 전 세계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에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과 도미노가 등장한다.

조슈 브롤린이 맡은 케이블은 이미 전편의 쿠키영상을 통해 이번 시즌에서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된 캐릭터다. 신체의 일부가 기계로 되어 있고 시간여행이 가능한 돌연변이다. 원작 마블 코믹스에서는 텔레파시는 물론 초인적인 괴력까지 지닌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다. 또한 마블 코믹스에선 데드풀과 꿀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캐릭터로도 유명해 두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는 어떤 이색 케미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조슈 브롤린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최강 빌런 타노스로도 등장한다.

영화 ‘데드풀2’/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데드풀2’/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여전사 캐릭터인 도미노는 타이트한 검정 슈트에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까지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지오스톰’을 비롯해 다수의 미국 TV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재지 비츠’가 도미노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데드풀이 만든 끝내주는 팀 ‘엑스포스’의 일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도미노는 ‘행운 조작 능력’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로 이 밖에도 파워풀한 맨몸 액션부터 남다른 사격 실력까지 갖춘 능력자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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