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얼리맨’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톰 히들스턴, 메이지 윌리암스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얼리맨’은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해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이다.
오늘(29일) 공개된 ‘얼리맨’의 티저 포스터(좌)는 유인원이 점차 인간으로 변화하는 모습 한가운데 아드만 스튜디오의 뉴 페이스 ‘더그’가 손을 흔들며 “안녕! 난 더그라고 해!”라고 깜찍한 인사를 건네 이 원시 소년이 어떤 매력으로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ADVERTISEMENT
또 다른 티저 포스터(우)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뒤를 이을 새로운 콤비 탄생을 알리는 듯, 똑 닮은 포즈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의 귀여운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리얼리?’라는 글은 아드만 스튜디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