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얼리맨’ 티저 포스터/사진제공=이수C&E
영화 ‘얼리맨’ 티저 포스터/사진제공=이수C&E
애니메이션 영화 ‘얼리맨’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배우 에디 레드메인과 톰 히들스턴, 메이지 윌리암스가 목소리를 연기했다.

‘얼리맨’은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해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이다.

오늘(29일) 공개된 ‘얼리맨’의 티저 포스터(좌)는 유인원이 점차 인간으로 변화하는 모습 한가운데 아드만 스튜디오의 뉴 페이스 ‘더그’가 손을 흔들며 “안녕! 난 더그라고 해!”라고 깜찍한 인사를 건네 이 원시 소년이 어떤 매력으로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티저 포스터(우)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뒤를 이을 새로운 콤비 탄생을 알리는 듯, 똑 닮은 포즈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의 귀여운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리얼리?’라는 글은 아드만 스튜디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얼리맨’은 5월 개봉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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