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라인프렌즈 하라주쿠점에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 / 사진제공=라인프렌즈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라인프렌즈 하라주쿠점에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의 모습. / 사진제공=라인프렌즈
그룹 방탄소년단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BT21이 일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하라주쿠에는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의 100번째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가 문을 열었다.

하라주쿠점에는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IP 개발 프로젝트인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BT21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에 개점 전부터 6000여 명이 매장 앞에 줄을 서고, 17일 하루 동안 무려 1만5000여 명이 방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라인프렌즈 하라주쿠점 3층에 꾸며진 BT21존. / 사진제공=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 하라주쿠점 3층에 꾸며진 BT21존. / 사진제공=라인프렌즈
21일 브랜드 관계자는 “BT21 판매 이후 가장 긴 소비자 대기줄을 기록했다”며 “고객들은 매장 내에서 흘러나오는 방탄소년단의 일본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준비된 BT21 제품과 BT21존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가 손 잡고 만든 캐릭터 BT21 제품은 현재 국내외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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