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 영화도 접수… 학원공포물 ‘속닥속닥’ 합류 (공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고나은 /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고나은이 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을 통해 공포 스릴러물에 처음 도전한다.

6일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배우 고나은이 영화 ‘속닥속닥’ 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폐장된 놀이공원에 들어가게 되는 커플 중 여자친구 미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속닥속닥’은 죽은 자들로 가득한 ‘귀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졸업여행을 그린 학원공포물이다. 고나은이 맡은 미주는 놀이공원을 처음 발견하며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도화선 역할을 한다. 고나은은 이를 통해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고나은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KBS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여왕의 꽃’ ‘다시시작해’ ‘디자인 유어 바디’ ‘팔로우미 7’ 등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했다. 최근 MBN ‘연남동 539’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남부럽지 않은 학벌을 지녔지만 3년째 취업을 준비 중인 석도희 으로 열연하고 있다.

‘속닥속닥’은 올해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