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7인조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 홍은기가 “MXM 멤버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7인조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RAINZ,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 홍은기가 “MXM 멤버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동기 가수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3일 오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레인즈의 미니 2집 ‘SHAKE YOU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장대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친구들과 우리가 라이벌 구도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프로그램 때부터 함께 피땀 흘려 노력한 사이라서 서로 응원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의리를 보였다.

특히 홍은기는 “올해 1월 1일, 새해가 밝았을 때 MXM의 (임)영미 형, 동현이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전화를 해줬다. 고마웠다. 또 얼마 전에 JBJ의 켄타 형이 생일이라 연락도 주고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원탁은 현재 JTBC ‘믹스나인’으로 두 번째 서바이벌에 도전 중인 우진영도 언급했다. 그는 “우진영 군이 ‘믹스나인’에서 대활약 중”이라며 “최근까지도 서로를 응원한다며 연락을 자주 주고받았다”고 덧붙였다.

레인즈는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인연을 맺은 일곱 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미니앨범 ‘SUNSHINE’으로 데뷔해 데뷔곡 ‘Juliette’으로 청량한 매력을 뽐내 사랑받았다.

두 번째 미니앨범 ‘SHAKE YOU UP’은 한층 성숙해진 레인즈의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TURN IT UP’은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해가는 레인즈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도입부부터 끝까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귀를 사로잡는다. 이기원이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맡아 일곱 멤버들의 개성을 극대화시켰다. 랩 메이킹에는 장대현과 변현민이 직접 나섰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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