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투깝스’ 스틸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투깝스’ 스틸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나날이 재미를 더해가는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 특별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차동탁(조정석)과 용팔이(이시언)의 대립구도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차동탁과 용팔이는 형사와 칼잡이라는 독특한 관계에서 우정을 쌓아가며 서로 힘을 합쳐 매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설전을 주고받는 두 남자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안방극장을 더욱 매료시키고 있다.

이렇듯 물과 기름 같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남자가 결투를 예감케 하고 있어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매섭게 용팔이를 바라보고 있는 차동탁과 잔뜩 겁먹은 용팔이의 모습 공개됐다.

손에 들린 쇠파이프가 무색할 정도로 차가운 주차장 한복판에 널부러진 용팔이의 상황이 이들의 대치 결과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이에 그동안 협업했던 두 남자가 몸싸움까지 벌이며 등을 돌리려고 하는지, 또 이와 같은 상황이 초래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25일)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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