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흑기사’ 비하인드
‘흑기사’ 비하인드
KBS2 ‘흑기사’ 서지혜와 신소율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엔 촬영 대기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서지혜와 신소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지혜와 신소율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분을 쌓아온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흑기사’에서 서지혜는 샤론양장점 디자이너이자 과거 문수호(김래원)와 정해라(신세경)를 죽게 한 죄로 불로불사의 몸이 되어 200년 넘게 살고 있는 샤론 역을 맡았다. 신소율은 해라의 친구이자 박곤(박성훈)의 약혼자로 청담동에서 패션 편집샵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미 역을 맡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정해라’와 ‘패션’이라는 접점이 있으며 샤론의 실력에 반한 영미가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는 샤론에게 환심을 사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서지혜와 신소율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서로 끊임없이 챙기고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있다”라며 “영미가 끊임없이 샤론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흑기사’에서 샤론과 영미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흑기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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