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한터차트에서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발매일부터 어제(12일)까지 ‘Her’의 판매량은 100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한터차트 집계 이후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11월 앨범 판매량에서도 총 142만 488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온차트에 이어 한터차트에서도 단일 앨범 100만장을 돌파하며 단일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9월 가온차트 기준 단일앨범 월간 판매량으로 god 4집(144만 1209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16년 만에 120만장 돌파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집계했던 한터차트 상반기 결산에서도 ‘You Never Walk Alone’으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터차트는 국내외 주요 음반 판매점 중 한터차트 가맹점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집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이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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