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영크림’ 바나나’ M/V / 사진=’바나나’ M/V 화면 캡처
래퍼 영크림’ 바나나’ M/V / 사진=’바나나’ M/V 화면 캡처
래퍼 영크림(Young Cream)의 신곡 ‘BANANA’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크림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바나나(BANANA)’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나나 껍질이 깔려있는 한 창고에서 자유롭게 리듬을 타는 영크림과 피처링을 맡은 블리노(Blino)의 개성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 편집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량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낸 영크림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크림과 블리노가 서로 다른 관점으로 풀어낸 해석이 돋보이는 ‘BANANA’는 자신의 과거를 재치있는 비유로 풍자해 리스너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포부를 담아낸 영크림의 자작곡이다. 영크림이 속해있는 크루 다 보이즈 클랜(Da Boyz Clan)의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 티그릭스(TIGRIX)가 비트를 만들었다.

그룹 M.I.B 출신으로 지난 1월 첫 싱글 앨범 ‘042’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영크림은 지난 4월 ‘베러 노우(Better Know)’에 이어 5월 ‘밤이면’으로 꾸준히 앨범을 발매했다.

영크림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ANANA’를 발매하고 25일 오후 7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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