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가 한국을 방문한 스웨틀라나의 러시아 친구들에 격하게 공감했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스웨틀라나의 친구들 아나스타샤, 레기나, 앨래나가 한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 친구들은 서울시 서교동에 위치한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서울역 행 버스표 3장을 구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딘딘은 “서울역에서 서교동이면 멀다. 이해할 수 없다. 한참 너무 멀다”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나는 이해가 간다”며 “유럽은 대부분 도시가 작다. 그래서 도시 중앙에 위치한 역으로 가면 어디든 걸어서 갈 수 있다. 그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고, 스웨틀라나는 “맞다. 맞다 그래서 아까 도시의 중앙을 찾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알베르토는 이동 중 영어에 자신 없어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이것도 공감이 간다”며 “사실 나도 영어 잘 못했다. 한국에 와서 영어를 공부했다고 봐도 된다. 한국에 와서 무서운 게 백인이면 영어 잘 할 거라 생각해서 영어로 말을 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 다른 외국인이 내게 영어로 말을 거는 게 제일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스웨틀라나의 친구들 아나스타샤, 레기나, 앨래나가 한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한 친구들은 서울시 서교동에 위치한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서울역 행 버스표 3장을 구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딘딘은 “서울역에서 서교동이면 멀다. 이해할 수 없다. 한참 너무 멀다”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나는 이해가 간다”며 “유럽은 대부분 도시가 작다. 그래서 도시 중앙에 위치한 역으로 가면 어디든 걸어서 갈 수 있다. 그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고, 스웨틀라나는 “맞다. 맞다 그래서 아까 도시의 중앙을 찾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알베르토는 이동 중 영어에 자신 없어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이것도 공감이 간다”며 “사실 나도 영어 잘 못했다. 한국에 와서 영어를 공부했다고 봐도 된다. 한국에 와서 무서운 게 백인이면 영어 잘 할 거라 생각해서 영어로 말을 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 다른 외국인이 내게 영어로 말을 거는 게 제일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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