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빅픽처’ / 사진제공=미스틱
‘빅픽처’ / 사진제공=미스틱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네이버TV와 V 라이브에서 공개되는 ‘빅픽처’에서 제작자 김종국과 하하는 제작비 충당을 위해 여러 브랜드에 직접 협찬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메이드로 브레오 안마기와 이상민의 광고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통장 속 잔고는 0원이라는 사실에 허무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 제작비 모으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은 김종국과 하하는 “스타벅스 커피 마시지말자, 우리에게 사치다”, “이면지를 쓰자”는 등 제작비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재정 상태를 확인하던 두 사람에게 여운혁 PD는 “내 밑의 PD들은 SM PD들이다, 이수만 회장의 돈을 현재 쓰고 있는 것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뗐다.

이에 멘붕에 빠진 두 사람은 “진짜 SM PD냐”며 확인에 들어갔고 “(우리가) 잘 안되어도 이해해주실 거다”라며 PD들과 면담에 나서는 등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제작비 15억을 목표로 광고 에이전시를 설립했지만, 15억은커녕 빚만 늘어가는 처지에 놓인 두 사람. 과연 이들의 빅픽처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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