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방송 화면 캡쳐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방송 화면 캡쳐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이하 ‘왕사’)(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 임시완이 홍종현과 진검 승부를 펼쳐 이겼다.

18일 방송된 ‘왕사’에서 왕원(임시완)은 왕린(홍종현)에게 승부를 걸었다. 이들의 대결에 놀라 달려온 은산(임윤아)를 바라보며 “이번엔 봐주지 않는다”고 말한 임시완은 먼저 칼을 뽑았다. 이어 “날 벨 수 있으면 베고 왕이 돼라”고 덧붙였다.

그를 지켜보던 린 역시 칼을 뽑아들었다. 이들은 칼을 부딪치며 대결을 펼치는 듯했다. 하지만 곧 린이 칼을 놓치며 원은 린을 배었다.

이에 은산은 충격에 빠진 얼굴로 쓰러진 린에게 달려갔다. 린을 바라보는 은산의 표정과 칼을 휘두르고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원의 표정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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