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현준: 로마숫자의 ‘I’와 알파벳 끝 글자 ‘Z’를 합친 말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음악에 대한 아이즈의 열정, 팬들에 대한 아이즈의 진심을 지키겠다는 뜻이다.
우수: 우리의 구호는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IZ)’다. 우리만의 매력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다. 하하.
10. 아이즈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지후: 공식 데뷔 전부터 라이브 경험을 많이 쌓았다. 요즘 많은 아이돌 밴드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이즈가 갖는 차별점이기도 하다.
10. 라이브 경험은 어떻게 쌓았나?
현준: ‘스쿨 어택’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100여 곳의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열었다. 대학 축제에서도 공연을 해봤고, 거리 공연도 여러 번 했다. ‘아이즈의 아이컨택’이라는 윙카 투어도 돌았다. 지난 6, 7월에는 단독으로 유료 콘서트도 열었다. 아이즈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이 왔다. 앞으로 더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다.(웃음)
10. 공연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준영: 거듭할수록 긴장을 덜한다.
현준: 그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 말을 제대로 못했을 것 같다.(웃음)
10. 첫 공연은 어땠나?
우수: 첫 인사말부터 틀렸다.(웃음)
현준: 특히 우수가 엄청 떨었다. 나 역시 ‘왜 떠느냐’고 해놓고 다리를 떨고 있더라.
지후: 당시 반응은 정말 좋았다. 시작할 때는 많이 긴장했는데 관객들의 환호 덕분에 무대에서 신나게 놀았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관객들과 호흡하게 됐다.
10. 여러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지후: 아이즈라는 이름으로 열었던 단독 콘서트가 아닐까. 의미가 남달랐다.
준영: 팬들이 깜짝 이벤트도 해줬다. 우리 노래 가사에 ‘아이즈’와 ‘아이럽(팬클럽명)’을 넣어 개사한 슬로건을 들고 응원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10. 아이즈는 어떤 음악을 하는 밴드인가?
지후: 장르를 정해두지 않았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싶다.
10. 밴드의 경우, 보컬이 어떤 색을 가졌는지가 팀의 색깔에 영향을 끼치지 않나.
지후: 듣기 편한 음색을 가진 것이 나의 강점이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거다.
10. 아이즈의 목표는 무엇인가?
지후: 노래를 들었을 때, ‘이게 아이즈지!’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밴드가 되고 싶다.
현준: 아이돌 밴드인 동시에 아티스트이고 싶다.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연주하는, 그 과정을 즐기는 아티스트 말이다.
10. 듣고 싶은 칭찬은?
준영: ‘어리지만 능숙하고, 프로페셔널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
우수: ‘잘 노는 아이즈’라는 말도 듣고 싶다. ‘이 친구들이 음악을 하면서 정말 즐거워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10. 같은 소속사 선배가수인 홍진영에게 들은 조언이 있다면?
우수: 선배님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도 출연하고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을 한 적도 있다. 그때 ‘너무 얼어있지 말라’고 해줬다. ‘어리다고 눈치 보지 말고, 무엇이든 당당하게 하라’는 말씀을 새겨 들었다.
10. 데뷔를 하면 이루고 싶었던 아이즈의 버킷 리스트는?
지후: 현준이와 이야기한 적이 있다. 거리를 걷다가 우리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게를 보면 거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꼭 해보고 싶은 경험이다.(웃음)
준영: 엄청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 가득 찬 객석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보고 싶다.(웃음)
현준: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올라보고 싶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데뷔하기까지 3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공식 데뷔 전부터 100회 이상의 공연을 열고 수많은 관객을 만났다. 무대 경험을 쌓았고 음악에 대한 열정도 키웠다. 리더 지후(보컬) 현준(기타) 우수(드럼) 막내 준영(베이스) 등 멤버 저마다의 개성도 강해졌다. 이 모든 것을 차곡차곡 담아 첫 번째 선물 상자를 꾸렸다. 오는 31일 발표하는 데뷔 앨범 ‘올 유 원트(All you want)’가 그것. 타이틀곡 ‘다해’로 가요계 첫 걸음을 떼는 신예 하이틴 밴드 아이즈가 외친다. “OPEN YOUR IZ!”10. 아이즈(IZ)의 뜻은?
현준: 로마숫자의 ‘I’와 알파벳 끝 글자 ‘Z’를 합친 말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음악에 대한 아이즈의 열정, 팬들에 대한 아이즈의 진심을 지키겠다는 뜻이다.
우수: 우리의 구호는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IZ)’다. 우리만의 매력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다. 하하.
10. 아이즈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지후: 공식 데뷔 전부터 라이브 경험을 많이 쌓았다. 요즘 많은 아이돌 밴드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아이즈가 갖는 차별점이기도 하다.
10. 라이브 경험은 어떻게 쌓았나?
현준: ‘스쿨 어택’이라는 제목으로 전국 100여 곳의 중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열었다. 대학 축제에서도 공연을 해봤고, 거리 공연도 여러 번 했다. ‘아이즈의 아이컨택’이라는 윙카 투어도 돌았다. 지난 6, 7월에는 단독으로 유료 콘서트도 열었다. 아이즈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이 왔다. 앞으로 더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다.(웃음)
10. 공연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준영: 거듭할수록 긴장을 덜한다.
현준: 그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 말을 제대로 못했을 것 같다.(웃음)
10. 첫 공연은 어땠나?
우수: 첫 인사말부터 틀렸다.(웃음)
현준: 특히 우수가 엄청 떨었다. 나 역시 ‘왜 떠느냐’고 해놓고 다리를 떨고 있더라.
지후: 당시 반응은 정말 좋았다. 시작할 때는 많이 긴장했는데 관객들의 환호 덕분에 무대에서 신나게 놀았다.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관객들과 호흡하게 됐다.
10. 여러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지후: 아이즈라는 이름으로 열었던 단독 콘서트가 아닐까. 의미가 남달랐다.
준영: 팬들이 깜짝 이벤트도 해줬다. 우리 노래 가사에 ‘아이즈’와 ‘아이럽(팬클럽명)’을 넣어 개사한 슬로건을 들고 응원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지후: 장르를 정해두지 않았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싶다.
10. 밴드의 경우, 보컬이 어떤 색을 가졌는지가 팀의 색깔에 영향을 끼치지 않나.
지후: 듣기 편한 음색을 가진 것이 나의 강점이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거다.
10. 아이즈의 목표는 무엇인가?
지후: 노래를 들었을 때, ‘이게 아이즈지!’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밴드가 되고 싶다.
현준: 아이돌 밴드인 동시에 아티스트이고 싶다.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연주하는, 그 과정을 즐기는 아티스트 말이다.
10. 듣고 싶은 칭찬은?
준영: ‘어리지만 능숙하고, 프로페셔널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
우수: ‘잘 노는 아이즈’라는 말도 듣고 싶다. ‘이 친구들이 음악을 하면서 정말 즐거워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10. 같은 소속사 선배가수인 홍진영에게 들은 조언이 있다면?
우수: 선배님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도 출연하고 네이버 V 라이브 방송을 한 적도 있다. 그때 ‘너무 얼어있지 말라’고 해줬다. ‘어리다고 눈치 보지 말고, 무엇이든 당당하게 하라’는 말씀을 새겨 들었다.
10. 데뷔를 하면 이루고 싶었던 아이즈의 버킷 리스트는?
지후: 현준이와 이야기한 적이 있다. 거리를 걷다가 우리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게를 보면 거기에 들어가는 것이다. 꼭 해보고 싶은 경험이다.(웃음)
준영: 엄청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 가득 찬 객석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어보고 싶다.(웃음)
현준: 연말 시상식 무대에도 올라보고 싶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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