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 사진제공=MBC
‘죽어야 사는 남자’ / 사진제공=MBC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최정규)가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를 소개했다.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그 주인공이다. 세 사람은 저마다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강예원, 통쾌한 매력

35년 만에 부자가 돼 나타난 아빠를 만나 인생 역전을 하게 된 이지영A를 연기하는 강예원. 극중 긍정 에너지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히 강예원은 누구와 만나도 절대 기죽지 않고 당당한 자세로 통쾌한 매력을 뽐낸다. 앞선 방송에서는 납치범을 맨손으로 잡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 신성록, 별명 부자

신성록은 지영A의 철부지 남편 강호림 역을 맡았다. 그는 백작 장인(최민수)을 만날 때마다 기죽은 모습으로 비굴한 면을 드러내고, 딸 은비(고비주) 앞에서는 따뜻한 아빠로 바뀐다.

시청자들은 장면마다 180도 바뀌는 신성록에게 다양한 애칭을 붙여주며 호응했다.

◆ 이소연, 세련된 매력

이지영B 역을 맡은 이소연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도도하고 차가운 성격으로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인물이다. 당찬 여성과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로 극에 몰입을 높인다. 언제나 냉정해 보이는 그에게도 반전이 있다. 환한 미소와 애교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

오는 24일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이 마지막까지 보여줄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린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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