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조작’ / 사진제공=SBS
‘조작’ /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조작’이 1회부터 12회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조작 모아보기’를 편성했다.

SBS는 오는 15일 오후 4시 25분부터 5시 35분까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조작’의 1회부터 12회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조작 모아보기’를 편성한다.

약 70분에 걸쳐 방송될 ‘조작 모아보기’에는 주인공 한무영(남궁민), 이석민(유준상), 권소라(엄지원)이 처음 인연을 맺은 5년 전 민영호(김종분) 회장 로비 리스트 사건부터 세 사람이 공조를 시작하게 된 현재의 이야기까지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이제껏 ‘조작’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도 작품의 내용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알차게 구성돼있다. 이에 ‘조작’을 본방 사수 중인 시청자들에게는 복습의 기회가 아직까지 ‘조작’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드라마 입문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한무영, 이석민, 권소라가 5년 전 민영호 사건, 오늘날 박응모(박정학) 사건, 윤선우(이주승) 사건을 통해 마침내 뜻을 모으게 됐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휘모아치는 전개를 앞둔 상황에서 ‘조작 모아보기’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낼 것이다”라며 “한층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로 월화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조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작 모아보기’가 종료된 후에는 ‘조작’ 13~14회가 연이어 재방송될 예정이다. ‘조작’ 13~14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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