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 / 사진제공=SBS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 / 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안재현이 캔커피로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다시 만난 세계’에서 도서관에 들렀던 민준(안재현)은 자신의 자리에 놓인 캔커피를 자기 것으로 착각했다.

민준은 앞서 “도서관에서 캔커피와 쪽지를 많이 받아봤다”고 말했다. 정원의 고개를 갸우뚱했다.

민준은 자신의 자리에 캔커피가 놓여있자 정원(이연희)에게 “이거보라”고 으쓱대며 이야기했고 정원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민준의 앞자리에서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여성이 갑자기 “저기요”라는 말과 함께 “그거 제꺼에요”라며 짐짓 심각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민준은 당황했다.

민준은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돌려주며 미안함을 표시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정원은 그 모습에 웃음을 참느라 바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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