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창욱, 남지현 /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지창욱, 남지현 /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속앓이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는 정현수(동하)의 정체를 전혀 의심하지 않는 은봉희(남지현)을 바라보며 속앓이 하는 노지욱(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욱은 앞서 정현수와 소주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그의 의중을 파악하려 애썼다. 그러나 물증을 잡지 못한 노지욱은 속이 탔다.

다음날 사무실에서 은봉희와 만난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너 술병은 괜찮냐”라고 물었다. 은봉희는 “원래 부사수는 사수 닮는 거죠”라면서 대꾸했다.

핑퐁처럼 대화를 주고 받았지만, 은봉희가 사무실을 나서자 노지욱의 얼굴엔 다시 착잡한 표정이 드러났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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