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주년' 방탄 "6月 페스타, 멤버들의 노력 많이 들어갔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4주년 기념 페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 롯데서울호텔에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이 그간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했던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매해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점으로 약 일주일간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페스타’도 있다. 진은 이를 “저희의 축제기간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매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슈가는 “페스타의 콘텐츠는 너무 재미있게 작업을 하는 편이다. 이번 콘텐츠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 준비한 게 굉장히 많다”고 자신했다.

한편, 데뷔 4주년에 빌보드 어워드 수상을 이뤄낸 방탄소년단은 최근 동남아시아-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초까지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JAPAN EDITION~)’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