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도도님’ 아역 / 사진제공=MBC
‘도도님’ 아역 / 사진제공=MBC
‘도둑놈 도둑님’이 깜찍한 아역배우들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측은 각각 지현우와 서주현의 아역을 맡은 김강훈, 문소희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강훈은 바가지 머리에 큰 눈망울로 주전자에 입을 대고 물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문소희는 팔에 깁스를 하고 장난기 가득 머금은 표정으로 사탕을 들고 미소 지으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케미돋는 두 아역 배우가 마주보고 나란히 서있는 깜찍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도둑놈 도둑님’ 1, 2회를 이끌었던 허준우, 김아인에 이어 3, 4회부터는 김강훈, 문소희가 바통을 이어받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촬영현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한 두 아역 배우는 주연 배우들과 높은 외모 싱크로율을 보였다는 평.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주 방송에서 장판수(안길강)는 백산 장군의 보물에 대해 돌목이 이야기하자 절대 비밀로 할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학교 행사에서 화영, 소주, 윤호에게 보물에 관한 이야기를 돌목이 꺼내고 4명의 아이들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금광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인 주인공들의 등장을 앞두고 어린 시절 운명적 인연이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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