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에이핑크 팬송 ‘Always’ 커버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에이핑크 팬송 ‘Always’ 커버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올해 데뷔 6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팬들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Always) 같다.

19일 에이핑크가 디지털 싱글 ‘올웨이스(Always)’를 발표했다. 이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팬송이다.

‘올웨이스’는 봄과 어울리는 싱그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곡이다. 에이핑크의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신기하죠’, ‘딩동(Ding Dong)’, ‘미스 유(Miss U)’ 등을 함께한 프로듀싱 팀 지그재그 노트(ZigZag Note)와 작가 강명신이 의기투합한 결과물.

가사에는 ‘너’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여기서 ‘너’란 에이핑크의 팬클럽 판다를 칭하는 것일 터. “네 곁에 있으면 모든 걸 느낄 수 있어”, “나의 마음속에 예쁜 꽃을 피우고 핑크빛 세상을 물들인 건, 그게 바로 너란 걸” 등의 가사로 알 수 있듯 사랑을 듬뿍 담았다.

여기에 도입부부터 싱그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곡 전반의 분위기가 가사와 어우러진다.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는 신스 리드와 일렉 기타의 시원한 사운드가 터지면서 청량한 느낌까지 더한다. 팬송인 동시에, 봄이라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에이핑크표 ‘힐링 송’을 탄생시켰다.

에이핑크는 데뷔 1주년부터 항상 팬들을 위한 마음을 노래로 전해왔다. 데뷔 1주년 기념 팬송 ‘4월 19일’을 시작으로, 1000일 기념 ‘굿 모닝 베이비(Good Morning Baby)’, 4주년 기념 ‘새끼손가락’과 5주년 기념 ‘네가 손짓해주면’, 여기에 ‘올웨이스’까지 에이핑크가 팬들을 얼만큼 소중히 여기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데뷔 6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최근 팬미팅 ‘소문난 6공주’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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