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김민서/사진제공=SBS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사진제공=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시시각각 변하는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캐릭터의 변신을 극대화시켰다.

김민서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에서 헤어스타일과 의상에 변화를 주며 캐릭터에 몰두했다.

극 초반 김민서는 긴 생머리에 니트로 평범한 의상으로 모아를 표현했다면 남편 도훈(이인)이 재벌가의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나서는 청담동 며느리로 완벽 변신했다.

또 시어머니 명숙(차화연)의 계략으로 쫓겨난 모아가 기억상실증을 겪는 스토리가 전개되자귀여운 분위기가 한껏 담긴 의상으로 또 한 번 변신한 것.

이후 모아가 명숙의 또 다른 계략으로 인해 룸살롱에 가게 된 설정에 따라 김민서는 정장 위주로 갖춰 입어 또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김민서의 스타일리스트 김은주는 “민서 씨가 모아의 변화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면에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감독님, 그리고 의상팀과 거듭 상의하면서 이 같은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외형상에도 변화를 시도하면서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이제 모아가 기억이 돌아와 복수를 다짐한 만큼 민서 씨는 의상과 악세사리 등에 포인트를 주면서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아를 열연하게 될테니 남은 방송동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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