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 김민재가 베테랑 형사 포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재가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권상우의 파트너 ‘이동기’ 역으로 명불허전 ‘신 스틸러’의 면모를 뽐냈다. 서동경찰서 폭력 2팀 베테랑 형사다운 노련함과 우직함은 물론 권상우와의 찰떡 케미까지 선보인 김민재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기(김민재)는 마약 거래범 장도장(양익준)을 검거하기 위해 하완승(권상우), 배광태(안길강)와 함께 잠복근무에 나섰다. 동기는 완기를 도와 몰려드는 조폭에 맞서는가 하면, 빗 속을 가르는 열혈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능숙한 액션으로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잠복근무 중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투정을 부리거나, 완승을 대신해 홍준오(이원근)와 대치하는 등 액션과 코믹 연기를 모두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김민재의 활약에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한편, 김민재의 ‘하드캐리’ 활약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2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