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문제적 남자’
‘문제적 남자’
‘뇌섹 부부’ 이규창·리사 부부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이규창·리사 부부가 함께 나와 남다른 학구열과 스펙을 뽐냈다.

이날 이규창은 “영화제작사다”라고 말했다. 이규창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리암 니슨 캐스팅에 큰 역할을 했다.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와주기도 했다.

리사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이규창은 리사와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담은 안됐다. 함께 하고 싶어서 나왔다. 문제는 똑똑한 사람도 못 푸는 사람이 많더라. 재미로 하려고 왔다”고 여유를 보여줬다.

리사 역시 “처음으로 같이 출연한다. 괜히 설레어서 1분도 못 잤다”고 전했다.

리사는 영어는 기본으로 4개 국어를 하는 능력자였다. 그는 “아버지가 외교관이라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다. 국제학교에서 영어를 기본으로 배웠고 다니는 라마다 세컨드 랭귀지로 언어를 배웠다”고 뇌섹녀다운 면모를 뽐냈다.

소니픽쳐스에서 일하고 있는 이규창은 “윌 스미스와 작품을 일곱 개했다. 2002년도에 입사해 처음했던 작품이 ‘알리’였다. 윌 스미스가 거기에 출연해 처음 뵙고, 10년동안 쭉 일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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