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내가 너무 늦었다" 자책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이 동생이 죽었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현우(김재원)는 경찰서에서 과거 같은 날 발견된 미아가 둘이었고 그 중 한 아이가 교통사고 사망한 사실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우는 죽은 아이의 유류품이 자신의 동생의 옷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충격을 받았다. 현우는 쓰러져 입원했지만 바로 고아원으로 향했다.

당시 그 아이가 고아원에서 들어온지 하루만에 고아원을 나갔고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듣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현우는 성준(이태환)을 자신의 동생이라고 확신했던 상황이었다. 현우는 “내가 너무 늦었다. 아버지 곁으로 갔겠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잘먹고 잘자고 편하게 살았다”며 자책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