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서이숙이 김상중을 협박했다.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참봉부인(서이숙)이 옥에 갇힌 아모개(김상중)에게 “네 아들놈을 보면 오래 전에 들었던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앞서 조생원과 참봉부인의 아들이 아모개의 아들인 홍길동(이로운)의 힘이 엄청나게 세다고 했다.
참봉부인은 “마을에 흉년이 돌면 아기 장수 탓이라고 여긴다. 네 아들 놈을 아기 장수라고 소문 내볼까”라면서 “길동의 힘을 확인해보겠다. 네 아들을 찢고 부수면 힘을 발휘하겠지”라면서 그를 호랑이가 나오는 곳으로 심부름을 시켰다.
홍길동은 심부름을 간 곳에서 호랑이와 마주쳤고, 다음날 멀쩡히 참봉부인 앞에 나타났다. 홍길동은 “심부름 다녀왔다. 그런데 박진사네 댁에 사람이 없었다. 살구 나뭇가지는 꺾어왔다”고 했다. 그러나 홍길동은 이내 기절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참봉부인(서이숙)이 옥에 갇힌 아모개(김상중)에게 “네 아들놈을 보면 오래 전에 들었던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앞서 조생원과 참봉부인의 아들이 아모개의 아들인 홍길동(이로운)의 힘이 엄청나게 세다고 했다.
참봉부인은 “마을에 흉년이 돌면 아기 장수 탓이라고 여긴다. 네 아들 놈을 아기 장수라고 소문 내볼까”라면서 “길동의 힘을 확인해보겠다. 네 아들을 찢고 부수면 힘을 발휘하겠지”라면서 그를 호랑이가 나오는 곳으로 심부름을 시켰다.
홍길동은 심부름을 간 곳에서 호랑이와 마주쳤고, 다음날 멀쩡히 참봉부인 앞에 나타났다. 홍길동은 “심부름 다녀왔다. 그런데 박진사네 댁에 사람이 없었다. 살구 나뭇가지는 꺾어왔다”고 했다. 그러나 홍길동은 이내 기절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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